작년 9월에 개막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4월 10일 오후 3시 공연을 기점으로 24만 관객을 돌파, 한국 뮤지컬 역대 최다 관객동원 1위에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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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최다 관객 기록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이 세운 24만 명으로 지난 10여 년간 ‘아이다’, ‘라이언킹’, ‘미녀와 야수’ 등 어떤 장기공연이나 대형 작품도 그 기록을 깨지 못했다. 8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은 개막 6개월 반 만에 자체 기록과 ‘한국 뮤지컬 역대 최다 관객동원 1위’ 기록을 새롭게 쓰는 것이다.
더욱이 이 기록은 현재 진행 중으로 ‘오페라의 유령’은 지금도 티켓예매처인 티켓링크 공연 예매순위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 판매에서도 선호도가 높아 6월 중순에서 7월경에 3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30만 관객 돌파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며, 이럴 경우 ‘오페라의 유령’은 역대 최다 관객동원, 역대 최다 수익 기록도 새롭게 작성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워질 기록은 장기 공연의 성공 사례가 없었던 한국 뮤지컬사에 기념비적으로 남을 의미 있는 결과로, 국내 뮤지컬의 30만 관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결과는 최악의 공연시장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 깊다. 2000년 이후 첫 마이너스 판매율로 전년대비 시장 규모가 반으로 줄어든 뮤지컬 시장 상황에서 수익을 올린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
‘오페라의 유령’은 작년 티켓 오픈 당일 1만 3천5백장의 판매, 개막전 5만장 선판매, 2009년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티켓 판매처인 티켓링크에서 ‘오페라의 유령’은 3월말까지 33주 예매 순위 1위 기록을 세웠으며, 4월 현재도 예매 순위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최다 관객 동원도 고무적인 일이지만, 장기 공연으로 흥행 사례가 전무한 한국 시장에 장기 공연의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은 안정적인 정기 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비수기 시즌- 최저가 티켓 시즌제’를 비롯해 ‘방학시즌이 아닌 일반 시즌에서 마티네 공연’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공연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24만 관객돌파를 기념하여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페라의 유령’이 초연된 영국으로 떠날 수 있는 영국 여행권과 국내 하나뿐인 ‘오페라의 유령’ 스페셜 에디션 ‘크리스털 마스크’를 관객들에게 감사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오페라의 유령 24만 돌파 스페셜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