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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고세원·전병욱 캐스팅

4월 30일부터 새로운 시즌 오픈으로 예술마당 2관서 공연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4/09 [05:18]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작지만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을 받으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연 것으로 평가 받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오늘 4월 30일 캐스팅, 무대, 이벤트 등  업그레이드 준비를 마치고 새롭게 막을 올릴 예정인 것. 더욱이 그 막을 열게 될 주인공들은 바로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대중과의  친밀함을 쌓아가고 있는 고세원과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초연의 성공신화를 이끌어 낸 주인공 전병욱이다.
 

 
고세원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아이러브 유’, ‘김종욱 찾기’ 등의 무대에 오르며 공연계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tvn의 인기 시리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백수 ‘혁규’역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왕재수’역을 맡아 악역까지 천연덕스럽게 소화한 그가 본연의 활동영역인 뮤지컬로 돌아왔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의사 ‘닥터리’와 더불어 다양한 멀티맨 역할까지 맡아 최초로 1인 다역의 모습을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훈남 의사 ‘닥터리’에서부터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느끼한 작업용 멘트를 날리는 플레이보이, 그리고 애틋한 첫사랑의 상대까지 다양한 얼굴로 관객과 만날 것으로 알려져 고세원의 뮤지컬 컴백은 더욱 주목을 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천정명의 형이자 그와 대립하는 역으로 등장, tv에서는 또 다른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따뜻한 심성의 의사로 등장하는 뮤지컬과는 상반된 모습을 동시기에 만날 수 있어 그의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캐스팅 화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종욱 찾기’ 초연 당시 원조 멀티맨으로 공연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통해 ‘전병욱 찾기’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던 원년 멤버 전병욱이 이번 시즌 전격 합류한다.
 
최근 연극 ‘클로져’, ‘썸걸즈’, ‘쉐이크’, ‘기쁜 우리 젊은날’ 4편과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싱싱싱’, ‘웨딩펀드’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천의 얼굴’ ‘무대 위의 카멜레온’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던 그가 기부금을 받아 병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베드로 신부’ 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 전병욱의 컴백만으로도 이미 ‘오!당신이 잠든 사이’를 향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은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김종욱 찾기’와 ‘형제는 용감했다’의 원작자 장유정 작가의  작품으로 대학로 초연 당시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언론 및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4월 30일 새로운 시즌 오픈으로 예술마당 2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과 만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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