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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인기, 콘택트렌즈 안질환 유발 가능성 높아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0/04/22 [14:16]
봄이 되면서 야외로 나들이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처럼의 나들이에 안경은 성가신 경우가 많지만, 안경 대안으로 고려하는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소프트렌즈의 특성상 안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 이러한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으로 인해 여름 휴가철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각막을 필요한 형태로 깎아 근시, 원시 혹은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로 나눌 수 있다. 라섹 수술은 특수한 약물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각막상피를 벗겨낸 뒤 각막을 원하는 만큼 깎아내는 시력교정술이다. 이 수술은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이나 고도근시자, 운동선수와 같이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라섹 수술에 비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직장인이 선호하는 시력교정술이 바로 라식수술이다. 미세각막절개 기구를 통해 표층부 각막을 원형으로 절제하고 각막뚜껑을 만든 다음에 이것을 젖혀서 하단부의 각막에 레이저로 조사하여 각막을 깎아내는 방법이다. 이 가운데 ‘비주라식’은 최첨단 시술로, 빛의 속도보다 빠른 ‘팸토세컨드레이저’라는 정밀하고 특수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절편함으로써 빠르고 정확도도 높다. 미세한 떨림까지 감지하는 기능으로 각막절편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도 최소화한다.
 
무엇보다 각막 주변부에 위치한 눈물분비 조절 조직에 영향을 주어 유발되던 안구건조증을 현저하게 줄였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눈동자가 커서 야간에 빛 번짐이 우려되는 경우, 디자이너나 사진작가들처럼 대비감도가 중요한 경우 등에 가장 적합하게 시술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의 눈 상태와 특징에 따른 시술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최신 장비를 이용, 반복 측정을 통해 오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조정곤<예본안과네트워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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