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이 머무는 방은 신관 30층에 있으며 '총통방(presidential suite)'이라 불리운다. 이 총통방은 750제곱미터, 약 227평으로 거대하며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방이다. 이 방은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 하토야마 류타로 전 일본 총리,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등이 과거에 묵었던 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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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측은 김 위원장의 이동시 편의를 위해 단둥에서 다롄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벤츠의 최고급 차량인 '마이바흐'를 제공했다. 마이바흐는 국내 가격으로 약 8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싼 최고급차이다. 마이바흐를 탄 김 위원장을 단둥-다롄간 고속도로를 이용했으며 선도 차량 4대의 호위를 받고 그 뒤로는 승용차와 25인승 중형버스, 경호차, 앰블런스 등 약 30여대의 긴 행렬을 이끌고 다롄에 도착했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 둘째날인 4일 다롄(大連)에서 베이징(北京)으로 이동, 중국 수뇌부와 만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4차례의 방중에서도 모두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수뇌부와 만찬 및 회담을 가진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지 않겠냐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베이징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만나 전통적 의제인 북·중 연대강화, 북핵 6자회담, 북한 후계구도,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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