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음란서생’을 시작으로 ‘추격자’(2008), ‘작전’(2009)을 제작한 영화사 비단길은 항상 새로운 영화적 시도와 재능 있는 신인감독의 발굴을 통해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넓혀 왔다.
|
‘혈투’는 광해군 11년, 명나라의 강압에 의해 파병된 조선군이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대패하고 만주 벌판 한 가운데 가까스로 살아남은 3인이 좁혀져 오는 청군의 추격 속, 적이 아닌 벗과 운명을 뒤바꾼 혈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인물 간의 팽팽한 대립구조와 빈틈없는 서스펜스를 통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현대적 호흡으로 또 한 번 진화된 사극을 선보인다.
여기에 2010년 핫이슈가 될 영화 ‘악마를 보았다’(김지운감독), ‘부당거래’(류승완감독)의 시나리오를 쓰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훈정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영화계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이와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안겨주는 배우 박희순, 진구, 고창석이 영화사 비단길, 박훈정 감독과 함께 혈투를 도모하게 될 주역이 되었다.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세 배우는 위험한 야욕을 품은 조선의 군장 헌명(박희순), 조정의 암투 속 몰락한 양반가 자제 도영(진구), 명령을 어긴 채 전장에서 몰래 도망친 병사 두수(고창석) 역을 맡았다.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히 자리매김하게 될 이들은 ‘혈투’를 통해 연기 인생 최고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광해군 11년, 우정을 뒤엎고 역사를 거스른 자들의 ‘혈투’는 웰메이드 프로덕션 노하우와더 과감해진 장르진화로 조선으로부터 400년 시간을 뛰어넘어 2010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