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나로호 2차 발사 성공을 그 누구보다 염원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이다.
작년 발사 성공을 통해 ‘우주항공중심도시’라는 명성을 휘날리고 싶었던 고흥군은 실패의 아쉬움을 접고 다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고흥만 과학생태 체험전’으로 서막을 알렸고, 지난달 21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복원한 신기전 시험발사가 고흥만 활주로에서 진행됐다. 지역의 각종 행사들도 ‘나로호 발사 성공 기원’이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에 관련 행사 예산을 요청해 5000만 국민ㆍ해외동포와 함께 하는 ‘고흥은 우주다’라는 제목으로 특별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해외 방송으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공개 생방송과 sbs e-tv 녹화가 진행된다. 이어 나로호 성공발사와 월드컵 16강 기원 국민응원전을 ‘컬투 월드컵 이만백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인근 5곳의 주요 발사 전망지에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 생중계하고 과학영화 상영, 과학 놀이마당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발사가 성공하면 한 달 이내에 ‘우주를 향한 코리아 성공’ 특별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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