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내용을 브리핑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일정을 보고받고 마지막 날까지 흔들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일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특히 청와대 직원들은 애국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 명심해달라고 주문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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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로 개편된 비서관급 이상의 자리까지 한꺼번에 발표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변인 : 수석급 들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해 달라. 그리고 몇 %가 발표될 것이다라는 얘기 누구도 여러분들께 할 수 없다. 어제 sbs 뉴스에 비서관들 절반이 바뀔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어떤 근거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현 단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얘기하기 어렵다. 진행방향과 인선 내용에 따라서 가변적인 요소도 있을 수 있다. 일각에서 오늘 사회통합수석과 관련해 오늘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인사 이름까지 거론된 것도 봤다. 검토되고 있는 분 가운데 한 명인 것은 맞다. 지금단계에서 누구로 확정이 됐다든가 누가 유력하다든가 하는 얘기는 마지막 발표가 될 때까지 누구도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차기 대통령실장의 인선 참여에 대해서는 “ 대통령이 데리고 일하는 참모들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다. 청와대의 구조를 잘 알고 계시고 구조개혁의 필요성이나 장단점을 다 알고 계시는 정정길 현 실장이 같이 작업하고 있다. 후반기 대통령실을 이끌어갈 임태희 실장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갖고 같이 가실 것이고, 크게 세분이 함께 논의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경고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고라는 표현은 잘못됐다. 대통령께서 현재 여권에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해서, 특히 권력다툼의 양상으로 비쳐지는 상황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화합을 당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다른 생각이 있더라도 무엇보다 국민의 눈을 의식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상에 대해서는 더는 알지 못하고 이런 우려와 당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시기는 “최근 2, 3일 내라고 보시면 된다. 특정 시점을 제가 말하기는 어렵다. 어떤 계기라는 것은 언론에 나타난 이런 양상에 대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고 대상자는 “대통령이 직접 하신 것이 아니라 그렇게 전달했다는 것”이라고 말해 "경고했다"는 것을 시사했다.
천안함에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도발로 인한 것임이 확인된 이후 굉장히 강한 원칙을 천명했다. 원칙에서 달라지신 것은 전혀 없다. 북한이 재발방지를 약속을 하고 사과를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런 원칙선상에서 계속 가게 될 것이다. 다만 지금 이 시점에 한.미 군사합동훈련을 언제 어떻게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인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이 자리에서 말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으니 양해해 주고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moonilsu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