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서울시는 지난 달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서울시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원산지표시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원산지 표시제를 비교적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많이 이용하는 약재류 및 식육류, 채소잡곡류 등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5개 업소 9000 여개 품목 중 수산물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건(전복/국산 1건, 조기/중국산 1건, 병어/국산 1건)을 적발해 행정 처분을 내렸다.
특히 국내산으로 표시된 품목 중 수입산 혼합가능성이 있는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이나 원산지표시가 의심되는 37개 품목을 수거해 원산지허위표시 여부를 검사했으나, 모두 제대로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산지를 미표시 할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며 "앞으로 소형매장까지 원산지 표시제를 확대키 위해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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