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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얼굴은 신의 대표작이다. 눈은 영혼을 말하고 입은 육체를 나타내 보이며 턱은 목적을 위해서 있고 코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솟아있다.”
우리의 얼굴에서 눈과 입은 항상 그 모양을 변화시키며 직접적으로 생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반해 코와 귀는 정적이다. 움직임이 없으면서도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코다. 우리 언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비롯된다’라는 말은 코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코에는 강인함이 나타난다. 확실히 콧대가 반듯하고 야무지게 자리하면 용모를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의지가 강해 보이고 행동하는 추진력이 짙게 배어 나온다.
그에 비해 낮은 코는 얼굴 전체의 인상을 산만하게 하여 의지가 약한 느낌을 준다. 이지적인 사람이라도 코가 뭉툭하고 납작하다면 그 인상은 이지적인 느낌을 주기보다는 둔탁한 느낌을 줄 것이다.
여성의 경우에도 지나친 매부리코는 날카로워 보이고, 그와 반대로 너무 납작하고 넓게 코끝이 주저앉아 있으면 아둔해 보인다.
코의 모양은 이전에는 콧망울이 둥그스름하고 비근부 아래에서부터 콧대를 세우는 모양으로 성형수술을 주문하는 여성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비근부에서부터 직선으로 곧게 뻗어 내린 서양사람 같은 코 모양으로 수술해 주기를 원하는 여성이 많다. 그 여자 콧대가 너무 높아, 젋은 남성이 하는 이 말은 단순이 콧대가 오똑하다는 뜻은 아니다. 공손하지 않고 거만함이 풍길 때 이런 말을 하며 이 때의 콧대는 바로 자존심의 상징이다.
코성형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성형수술이며 얼굴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만 손을 대도 이미지가 확 달라진다. 코수술에선 유독 수술 전 개성없고 밋밋한 얼굴로 왔던 환자와는 딴판인 모습으로 눈도 뺨도 입술도 모든 부분에서 아름답게 살아난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수술 전에는 납작한 코에 가려 표준이상으로, 아름다운 눈이나 입술 등이 제 빛을 잃고 있었던 것이다.
[도움말= 비포성형외과 (www.befor.co.kr) 성형외과 전문의 김동하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