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제대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양동근과 생애 첫 기수 역할을 맡은 김태희의 만남으로 크랭크인 당시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이들이 열연한 '그랑프리'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연출을 담당했던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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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말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태희는 지난 1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직접 여기수들을 만나 실제 생활이나 생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의 공통점은 말을 정말 사랑하고 달리는 것을 행복해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남자 주연배우로 임한 양동근은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준 프로급의 경마실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 말 모형 위에서 찍었다"며 능청스럽게 말하면서도 "촬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정말 죽기 살기로 탔다. 연습 때 한번 떨어졌는데 그 뒤로 더 과감하게 탈 수 있었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양윤호 감독은 박진감 넘치는 경주액션 연출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주희’의 감정선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주희’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말 경주가 거칠어지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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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온라인을 강타했던 두 주인공의 '빗 속 취중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키스신이어서 촬영하면서 굉장히 부끄러웠다"며 당시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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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올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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