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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없이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에어컨을 세게 틀어 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는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려 감기 및 비염 환자수도 증가시키고 있다. 또 최근 이어진 우기는 생활환경의 습도를 높여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을 괴롭게도 한다. 문제는 비염·축농증이 만성으로 발전해도 병원을 잘 찾지 않고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비염·축농증 치료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에 따르면 양·한의원을 전전하다가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비인후과의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석션기를 통해 비강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당장 코가 뚫리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질환 자체가 약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등 꾸준한 약물 치료가 병용돼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당장에 효과가 있으면 병원에 가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거나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아도 눈에 띄는 차도가 없으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한방 치료를 고려해 보지만 한방치료는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 치료가 많아 당장 코에서 느껴지는 갑갑함을 해결해 주지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한의원이 이 같은 한·양방 치료의 장점을 합친 치료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혜은당한의원은 스프레이 형태의 ‘배농액’과 연고형태의 ‘비염고’, 겔 형태의 ‘배농겔’ 등을 이용해 부비동의 염증소견을 가라앉히면서 농을 제거하고, 맞춤별 한약인 ‘신궁환’을 처방해 관련 장기의 면역력을 올리고 체질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 대부분 치료효과를 빠르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치료로 체질개선까지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정수경 원장은 “면역 증강과 체질개선 및 장부기능을 정상화하는 동시에 청비수, 비염고, 배농액 등의 보조요법으로 부비강내의 충혈소견 및 부종을 없애고 내부의 노폐물 및 농의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며 “1개월이면 대부분 유의할만한 증상호전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개 성격이 급하다고 한다. 따라서 1개월 만에 효과를 보인다고 하지만 그마저도 불안해하는 이들이 있다. 많은 비염·축농증 내성환자들 중에는 빠른 차도가 없으면 병원을 자주 바꾸다가 증세가 악화된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만족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한 약속이다.
정수경 원장은 “비염과 축농증은 만성화될수록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며, 소아의 경우 장부기관과 면역력이 발달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가 더 필수적인 질환”이라며 “근본원인을 바로 잡아 체질을 개선시키고 장부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면 지긋지긋한 이들 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