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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6일 중국방문‥'후계구도 협의차?'

정부, 김 위원장 방중 행선지와 목적 파악에 동분서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8/26 [11:19]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일 새벽에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자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접한 안보 관련 정부 부처들은 김 위원장의 방중 배경과 의도 파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 김정일     ©브레이크뉴스
정부 한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이 26일 새벽 방중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정확한 행선지와 목적 등에 대해서는 파악중에 있다. 중국 정부 측에서는 아직 김 위원장 방중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 위원장의 방중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상태이고,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가 오늘 서울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북한 내부적으로 무언가 시급한 사안이 있거나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방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지난 5월, 4년만에 방중해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는데 이례적으로 3개월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한 배경에는 9월 초순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를 앞두고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른 한 소식통은 "이례적인 이번 방중은 중국이 주도하는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포함한 북핵 문제 협의와 후계 구도를 둘러싸고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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