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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토론토영화제 호평 속 북미 진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9/17 [11:03]
복수의 이름으로 고통을 주고 받는 두 남자의 지독한 광기를 그린 김지운 감독의 새롭고 강렬한 복수극 ‘악마를 보았다’가 지난 14일 토론토 영화제 상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바로 다음날인 15일, 미국 중견 배급사인 매그놀리아(magnolia pictures)는 ‘악마를 보았다’의 북미 판권을 구매했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악마를 보았다’는 토론토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자료에서부터 “이미 ‘달콤한 인생’과 ‘장화,홍련’, ‘놈놈놈’으로 파워풀하고 혁신적인 이미지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통해 그만의 깊은 내러티브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작가로 자리 잡은 김지운의 신작, 올해 만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장르 영화 중 하나”라는 호평을 받았다.
 
14일 있었던 ‘악마를 보았다’의 스페셜 프리젠테이션은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윈터 가든 극장 991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띤 기립박수와 함께 성공리에 끝났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 또한 자리를 뜨는 관객 없이 진행되었고 영화 상영 내내 박장대소와 탄성을 오고 갔던 북미 관객들은 “잔인함보다 블랙코미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더 세게 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 “’올드 보이’의 최민식, ‘놈놈놈’과 ‘g.i joe’의 이병헌 두 배우의 연기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등 하드보일드 스릴러를 표방한 장르 영화로서의 완성도와 곳곳에 잠복한 유머 코드와 배우들의 호연 등 영화 전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상영 후 올라 온 외신 리뷰 또한 “잔혹하지만 아름답다. 여태껏 본 2시간이 넘는 영화 중 가장 빠르게 느껴지는 영화. 잘 만든 스릴러로도, 무서운 호러 영화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악과 흔들리는 선 사이의 대결을 다룬 영화로도 이 영화는 환상적일 정도로 최면을 거는 듯한 영화다. ‘양들의 침묵’이래 가장 매혹적인 연쇄살인범 이야기이자 수년 간 본 스릴러 중 최고 걸작 중 하나”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일본과 더불어 한국 영화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인 미국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룸으로써 ‘악마를 보았다’는 이미 선 판매된 프랑스-영국-터키-대만에 이어 총 5개국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토론토 영화제 직후 바로 이어지는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 또한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판매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한상영가 판정으로 인해 잔혹성이 먼저 부각되는 악조건 속에서 출발한 ‘악마를 보았다’(최민식, 이병헌 주연)는 상영 5주차인 9월 15일까지 누적관객 184만 명을 기록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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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f 2010/09/19 [23:17] 수정 | 삭제

  •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오게하는 방법...
    이거 첨 에 쓴 애는 진짜 와서 울었다는데..
    나는..글쎄~근대 신기하게 진짜 남자한테 전화가 오긴 왔당..
    그 사랑이랑 인연이 있는건가?
    만약에 잘되면.다시 얘기해 줄게요^^
    이글을 보시고 1 시간 이내에 1번만 다른곳에 올리면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화가 온대요!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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