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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25일 10·27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박혜자 호남대 교수, 김선옥 전 광주시의원, 송갑석 전 전남대총학생회장 등 3명으로 압축, 발표하면서 공천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선 경쟁이 불을 뿜게됐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중앙당에서 서구청장 재선거 공천을 희망한 14명을 상대로 정체성과 당 기여도, 도덕성, 자질·능력, 당선가능성, 면접 점수 등을 반영해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 날 심사에서 선정된 경선후보 3명은 여성가점과 청년가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들 3명을 상대로 tv토론을 거쳐 시민(50%)과 당원(50%) 여론조사를 한 뒤 오는 30일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예비후보 압축과정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1차 컷오프 통과가 점쳐졌던 고위 행정관료 출신인 김종식 전 서구청장, 임우진 전 광주시행정부시장, 조용진 전 광주시기획조정실장 등이 모두 탈락했다.
이와 관련, 탈락한 일부 후보 측은 "예비 후보 압축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라며 "당이 어떤 기준으로 예비후보를 압축했는지 자세히 공개해야 한다"라고 반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법상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은 무소속 출마가 가능해 일부 반발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 서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비(非) 민주 야 3당 단일후보, 무소속 후보 등의 출마가 점쳐져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