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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현대건설 인수자금.. '출금정지'입니다"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0/29 [21:42]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비밀번호 5회 틀렸습니다.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금정지입니다"

현대증권 노조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 앞에서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반대 집회를 가졌다.

현대증권 노조는 이날 오후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현대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현대건설 입찰에 참여하려 한다"며 "현대증권의 현대건설 인수참여 결정은 전면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1등 증권사를 지향한다면 회사 자금을 회사 발전에 써야하며 현대건설 인수에 쏟아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증권 지분 0.57%를 보유한 주주로서,회사가 노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향후에도 주주연대소송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노조 측은 현대증권 이사회의 현대건설 인수 참여 결정은 대주주인 현대그룹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내린 결정일 뿐, 전체 주주의 이익과는 무관하다며 반대의사를 밝혀왔다.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인수자금으로 그룹에 ‘더 이상 한 푼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이는 현대건설 인수 과정에서 계열사인 현대증권이 재무부담으로 또다른 고통을 받을 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실제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증권 등 계열사가 보유한 자금을 통해 1조50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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