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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돌입‥4대강 등 현안놓고 격론

4대강 사업, 부자감세 철회, 개헌, 비자금 수사 등 현안놓고 격론 예상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1/01 [09:23]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국회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본회의를 열고 김황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정부 질문을 벌인다.
 
내년도 예산안을 앞두고 열린만큼 4대강 사업부터 부자감세 철회, 개헌, 대기업 비자금 수사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대운하 사업이라 규정하고 공세를 펴 나가겠다는 방침을 정했고, 한나라당은 이 같은 민주당의 요구를 정략적인 발상이라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용납치 않겠다고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번 대정부 질의를 통해 이명박 정부 3년을 다시 평가하겠다"며 특히 4대강의 숨겨진 운하사업에 대한 의혹을 밝혀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반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반대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맞섰다.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간의 격론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일부 의원은 개헌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나 민주당은 정치적인 의도가 담긴 개헌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국정감사에 이어 대정부 질의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의 공세는 정치분야 질의가 열리는 첫날부터 거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4대강 업체간 담합조사, 민간인 불법사찰, 대우조선해양 사장연임 로비의혹 등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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