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에 위배되면 정부를 꾸짖는 일을 당연히 해야지요. 저희는 여당이 아니에요.
-이 대변인의 논평을 보면 아주 적시에 예리하게 논평을 내는 것 같아요.
▲대변인의 역할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논평 아무리 잘 내면 뭐합니까? 관심을 안 가져 주는데...
-우리 뉴스는 이 대변인의 논평을 존중하고 잘 실어 주지 않습니까?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브레이크 뉴스가 제 논평을 제일 많이 실어 준 것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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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3권으로부터 분리된 독립적인 기구입니다. 보수나 진보의 차별 없이 인권에 대해서만 전담하는 부서입니다. 그런데 위원장이 독선으로 이끌어서 문제를 야기 시켰으니 자격이 없다는 말입니다. 위원장이 혼자 결정하는 기구도 아닌데 독선을 했다는 말을 들으니 잘못된 것으로 봅니다. 국가 인권위원회는 정권으로 부터 확실한 독립이 필요한 조직이라고 봅니다.
-그 동안 이대변인의 논평을 보면 세종시 문제라든지 개헌에 관한 문제라든지 인사청문회에서 자격미달자에게 강력히 퇴진 주문을 하기도 하고 대통령에게도 쓴 소리를 하곤 하던데 미래연합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으로서 당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했다고 보는지요?
▲제가 마음대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당에서 결정하면 제가 문안을 작성하고 수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미래연합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인데 혹시 박근혜 전 대표와 교감을 갖고 대변인 논평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닙니다. 전혀.... 우리는 박근혜 정신인 원칙과 신뢰를 말하는 정당입니다. 원칙과 신뢰에 입각해서 당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부에 쓴소리가 많은게 당연하지요.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에는 격려하는 논평도 있습니다.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할 때는 당과 상의해서 할텐데 상의 할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까?
▲대체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표할 것을 상의하기도 하지만 바쁠 때는 이규택 대표와 통화하고 바로 제가 논평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대변인을 하면서 애로 사항이 있을텐데 어떤 경우 입니까?
▲국회의원 한 석도 없는 소수 정당이다 보니 메이저 언론에서는 한 번도 취급해 주지 않는 것이 애로사항이지요. 인터넷 최대 통신사인 뉴시스에서 가끔 관심을 가져주기도 합니다. 좀 억울 한 것은 회원 수 겨우 수백명 정도인 시민단체의 인터뷰는 잘 실어주면서 공당인 미래연합을 무시하는 언론사들에게 불만이 있습니다.제가 국내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이메일로 논평을 전하는데 아예 메일을 열어보지도 않는 기자들이 더 많습니다.
-이 대변인은 대변인의 역할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변인이라면 시사뉴스를 정확하게 분석을 하는 능력과 요점을 잘 정리하는 문학적인 소양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약을 조절하는 논평의 기술도 좀 필요할것 같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대변인의 자세도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대변인은 자기 생각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잖습니까?
-마치 큰 정당의 대변이 같이 의젓한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작은 정당의 대변인이라고 무시하는 건 아니겠지요? 우리 당이 나중에 메이져 정당이 될 때를 대비해서 대변인 역할을 잘 해나가야지요.
-박근혜 전 대표께서 미래연합에 특별한 바램이나 주문이 있을까요?
▲그건 제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이 대변인께서는 박근혜 전대표와 인사를 나눈적이 있습니까?
▲제가 인사를 한 적은 있지만 미래연합 대변인 인줄은 모르실 겁니다.여러 행사장에서 늘 제가 인사를 하거든요.
-이대변인이 시인이 되셨다면서요?
▲제가 창조문학신문사에서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고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늦깎이 데뷔를 한 것이지요.
-글 쓰는 재주가 있었군요. 언제부터 시를 썼나요?
▲글쓰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고요. 20세 정도부터 몇 년간 신춘문예에도 응모하고 했습니다. 30년 지난 오늘에야 꿈 하나를 이루었습니다.
-미래연합은 언제까지 지속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까?
▲정확히는 말씀 드릴 수 없으나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그 말씀은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계속 있다면 한나라당과 통합할 수도 있다는 말인가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당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만든 정당입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와 행보를 같이 한다는 뜻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께서 한나라당에서의 역할에 따라 우리당의 행보에 변수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혹시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한 말씀만 더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5석 비례대표 8석을 얻은 친박연대가 미래연합의 전신입니다. 친박연대 미래희망연대로 당명을 바꾸었고 그 후에 무조건 한나라당과 합당을 주장한 서청원 전 대표의 결정에 반대하여 이규택 전 미래희망연대 공동대표가 석종현 정책위의장 등 당시의 시,도당대표들과 함께 만든 정당이 미래연합입니다.
-서청원 전 대표와 미래희망연대의 한나라당 입당이 왜 늦어지는 거지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한나라당은 추징금 13억원을 해결하고 난 후에 합당을 하자고 하는데 지금 한나라당도 8명이 더 입당한다고 환영할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청원대표도 사면을 받지 못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