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에서 설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38개 다중집합장소 및 마을회관 등에서 4만4천여명이 참가예정으로 전통풍속 관련 민속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설날과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갖게될 문화행사 및 세시풍속놀이는 마을특성에 따라 농악놀이와 윷놀이, 달집태우기, 당산제 등 갈수록 사라져 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가 한껏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오는 23일 거북공원 일원에서 여수시 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300여명이 참여해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로 농악과 민요, 판소리, 풍물패, 난타 등의 공연을 벌인데 이어 이날 관문동에서는 지신밟기 행사도 곁들여 진다.
목포시는 7일 설날을 앞두고 목포역광장에서 4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와 떡썰기, 떡국 나눠먹기 등 설맞이 민속놀이 재현행사와 함께 강강술래가 펼쳐지는 등 우리고유의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보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벌교읍 대포리 당산과 포구에서 150명의 대포마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갯귀신제를 가진데 이어 23일에는 봉천리 당촌마을에서 별신제와 당산제 마을제가 펼쳐지는 등 시내 9곳에서 다양한 민속놀이가 전개된다.
함평군은 월야면 기관.사회단체 주관으로 오는 21일 밤 달맞이공원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신밟기 및 길굿, 쥐불놀이,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 등 각종 민속놀이와 윷놀이 등 풍물패놀이가 펼쳐져 흥을 돋구게 된다.
고흥군도 오는 22일 녹동 jc회관앞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및 달맞이 행사로 마당밝기와 달집태우기, 전통민속놀이체험, 풍물놀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각 지역별로 마을회관에 모여 농악놀이와 윷놀이가 펼쳐진다.
이같이 설과 정월 대보름맞이 문화행사와 세시풍속놀이 행사를 통해 농어촌의 공동화현상으로 좀처럼 보지 못했던 민속놀이, 당산제,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고향을 떠나 서울 및 대도시에서 지친 귀성객들에게 더 없이 값진 고향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