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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현대로지엠, SK에너지와 합작법인 설립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0/11/17 [16:35]
[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현대상선, 현대로지엠, sk에너지가 손잡고 선진 물류 모델 구축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에 합의했다.
 
이석희 현대상선 대표,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 유정준 sk에너지 r&m (refining & marketing) 사장은 17일 현대상선 본사에서 합작법인 ‘내트럭프랜즈(주)’ 설립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 계약식을 마치고 악수하는 모습 (좌측부터) 유정준 sk에너지 r&m 사장, 이석희 현대상선 대표,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
 
‘내트럭프랜즈(주)’는 3사가 그간 축적해온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방대한 화물정보망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및 벌크 화물의 운송가맹·주선 사업 및 상용차 부분에 특화된 scm (supply chain management, 물류공급망 관리) 구축 사업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그간의 비합리적인 다단계 화물운송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특히 화물과 운송용 차량을 온라인 실시간 연결해 줌으로써 공차운행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여 배기가스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현대상선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은 운송의뢰인(화주)에게 보다 효율적인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치 등 영업력 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에너지는 현대상선, 현대로지엠의 육해상 물류 노하우와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존 화물정보망 제공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 한 관계자는 “운송의뢰인(화주), 화물차 운전자, 운송주선업자 등 모두에게 유익하고 친환경 물류에도 기여를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한 선진 운송모델을 정착시켜 향후 해외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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