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서 우리 군의 허술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묻는 '문책성 경질'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김 장관의 사의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5월 천안함 사태로 사의를 공식 표명한 바 있지만, 이 대통령은 천안함 후속 조치와 한·미 국방장관 회담 등의 현안 처리를 위해 사퇴서 수리를 미뤄왔다.
그러나 최근 연속된 군 사고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 장관의 사의수용을 전격 결정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도발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후임자 임명시까지는 직무를 수행토록 했다.
김 장관의 후임으로는 육사 24기인 예비역 육군대장 김인종 대통령 경호실장과 역시 육사 27기 예비역 육군대장 이희원 대통령실 안보특별보좌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청와대 국방비서관도 교체키로 하고, 인선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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