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성취를 위해 죽는 게 소원인 ‘상만’에게 찰싹 달라붙은 민폐 고스트 g4 ‘변태귀신(이문수)’, ‘꼴초귀신(고창석)’, ‘울보귀신(장영남)’, ‘초딩귀신(천보근)’은 영화 속 전형적인 귀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인간적인 매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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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귀신’은 술과 여자를 좋아해 사사건건 ‘상만’을 곤란하게 만들며 ‘꼴초귀신’은 귀신답지 못하게 다른 귀신들을 무서워하면서도 오지랖은 주체할 수 없이 넓어 ‘상만’을 귀찮게 한다. 또, ‘울보귀신’은 무슨 한 맺힌 사연이 있는지 하루 종일 울기만해서 ‘상만’의 심신을 지치게 하며 ‘초딩귀신’은 버릇 없는 행동과 주체할 수 없는 식탐으로 ‘상만’을 괴롭게 만든다.
귀신의 포스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이들은 소름 돋는 공포와 스릴 대신 배꼽 빠지는 웃음을 책임질 예정으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하는 사상 초유의 고스트로 꼽힐 것이다.
이문수부터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까지 화려한 흥행 이력을 자랑하는 명품 조연진들의 g4의 민폐 연기는 차태현의 신(?)들린 1인 5역 연기와 함께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올 겨울, 전국민을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차태현,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의 환상 조합은 물론 ‘귀신스캔들’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의 ‘헬로우 고스트’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22 개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