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
*남인석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인 삼성sds 사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재홍 서울행정법원장
*이창욱 서울대aip독서클럽 회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구자관 삼구개발 회장
*김상래 성도gl 대표이사
*김상복 제양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변봉덕 코맥스 회장
*김영귀 kyk대표이사
*박철원 에스텍시스템 회장
*김영철/에디코 대표이사
*김동녕 한세yes24홀딩스 회장
*김천일 청우물류 회장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서재업 아현운수 대표이사
*양형남 에듀윌 대표이사
*임관빈 국방대학교 총장
*이성재 디비티 대표이사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장순영 새한신용정보 대표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원장
*한승호 한설그린 대표이사
*황석기 준오뷰티 대표이사
*손일수 압구정예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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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은 이제 재계에서는 하나의 거스를 수 없는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림건설의 심영섭회장은 매월 1일 전 직원이 모인 월례조회에서 ‘이달의 책’을 소개한다. 직원들은 회장이 추천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다. 초기에는 어느 정도 ‘강제성’을 띠고 독후감을 제출받았지만 나중엔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현장의 인부들은 처음에 책을 선물 받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했지만 나중엔 사무직 직원들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독서맨이 되었다. 17년 전부터 독서경영을 해오고 있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매년 6월 사장과 임원, 영업 생산 등 5개 부서장이 선정한 직급별 필독서 12권을 발표한다. 경영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직급별로 읽어야 할 책이 다르게 선정된다. 전 임직원은 다음해 6월까지 목록으로 제시된 책을 매달 한 권씩 읽어야 한다.
특이한 독서법을 구사하는 ceo도 있다. 멀티웨이브의 이창욱사장은 사이클 독서법으로 한 달에 20권의 책을 읽는다. 그가 사는 타워팰리스 헬스클럽에 운동을 하러 가면 그는 사이클을 타면서 독서를 한다. 사이클에 부착돼있는 계기판에 책을 펼쳐놓으면 계기판은 훌륭한 독서대가 된다는 것이다. 주말이면 그는 두세 권의 책을 독파한다. 남들 같으면 골프나 치러가고 여행이나 하러 가곤 할 테지만 그는 책에 묻혀서 지낸다. 안철수사장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자투리시간에도 책을 읽는 지독한 책벌레다.
이번‘독서경영ceo30인’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이건희 회장의 경우 한 달에 스무 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광’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재경영을 앞세운 회장답게 스스로 책과 친한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역시 설문조사에 응하지 못해 30인에는 넣지 않았으나 김재철 동원그룹회장,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서영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회장 등도 1년에 200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