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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그룹 대출 확인서 효력 없다”

제3자의 자산 담보로 했을 가능성 여전히 배제할 수 없어..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0/12/03 [14:00]
[브레이크뉴스=김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대출 확인서에 대해 “효력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현대차는 “채권단이 현대그룹 측에 요청한 것은 대출 계약서 및 부속서류 제출”이라며 “이번에 제출한 서류는 현대그룹 측이 원하는 내용만 담아 작성된 나티시스은행의 대출 확인서로, 이는 채권단이 요구한 대출 계약서 제출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차는 “대출 확인서는 나티시스 은행이 확인한 것으로 현대건설 주식담보,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담보, 현대그룹 계열사의 보증이 제공되지 않은 대출금”이라며 “현대그룹이 다른 제3자에 현대건설 등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나티시스 은행에는 제3자의 자산을 담보로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의혹을 제시했다.  
 
또한 “대출의 만기, 금리 등이 제출되지 않았으므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초단기간만 예치되고 인수자금 결제시기 전에 상환해야 하는 초단기 자금일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및 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다고 했으나 그 외에 보유 자산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다는 내용은 포함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날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제출한 확인서에는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이 대출금이며 ▲현대건설 주식과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들어가있지 않으며 ▲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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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3 2010/12/04 [22:33] 수정 | 삭제
  • 제3자의 재산을 담보로 했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물론 과거 담보가 문제가 되어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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