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2회에 걸쳐 연재한 '한국 對 일본 숙명의 결투' 특집을 통해 한·일 대표 차종 14개를 비교 평가한 결과, 현대·기아차가 7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우세 혹은 동등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부문별 평가대상은 현대차의 i10과 스즈끼 alto, 현대차 i20와 마쯔다2, 현대차 ix20와 혼다 jazz, 현대차 싼타페와 닛산 murano, 기아차 쏘울과 닛산 juke, 기아차 씨드와 도요타 auris, 기아차 스포티지와 도요타 rav4 등 총 7개 차급 14개 차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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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i20, 쏘울, 씨드 등 3개 차종에서 승리를 거두고, ix20, 싼타페의 2개 차종에서는 비기는 등 모두 5개 차급에서 우세 및 동등 수준을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아우토빌트의 자동차 전문 평가원이 11월 한 달간 ▲내외장 및 차체 ▲구동계 ▲안락성 ▲주행성 ▲경제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집중 평가했다.
아우토빌트지는 "현대·기아차의 발전속도는 유럽메이커를 포함한 경쟁사들에게 위협적"이라며 "이번 승리는 놀라워 보여도 자세히 보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독일 아우토빌트의 사용 3~7년 경과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0년 품질조사'에서도 벤츠, bmw, 도요타, 아우디, 폭스바겐 등을 누르고 전체 20개 자동차 메이커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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