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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 ‘심의반려’ 미공개 B컷 포스터 대방출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0/12/09 [17:19]
보여준 ‘액션 밀땅 포스터’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아쉽게 반려된 포스터와 함께 비장의 b컷 포스터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포스터는 제작진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지만 이선균과 최강희가 너무 가까이 붙어 있다는 이유로 심의 반려되어 빛을 못 보게 된 비운의 포스터. 비록 옷은 입었으되, 이선균과 최강희의 얼굴에서부터 몸은 물론 다리까지 밀착하고 있어 또 다른(?) 상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서로를 끌어안은 채, 이선균의 다리 위로 걸터앉은 최강희의 모습이 야릇한 상상을 자극하는 심의 반려 포스터는 섹시하게 입술을 내민 최강희와 게슴츠레한 눈을 뜬 이선균의 모습을 대조를 이루며 코믹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선균의 이마에 찍힌 빨간 립스틱은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포스터의 포인트로 ‘쩨쩨한 로맨스’의 귀엽고 발칙한 이미지를 부각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두 번째로 공개된 미공개 b컷 포스터는 성인만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십분 활용한 ‘쩨쩨한 로맨스’만의 매력이 담긴 포스터. 벽 앞에 앉은 만화가 ‘정배’(이선균)가 벽 뒤에 선 ‘다림’(최강희)의 가려진 모습을 상상하듯 늘씬한 몸매의 비키니 여성의 그림을 그려 영화 속 19금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쩨쩨한 로맨스’의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했지만 아쉽게도 본 포스터로는 사용되지 못했다. 

밝은 표정의 ‘정배’와 불만 가득한 표정의 ‘다림’이 현실과 상상의 차이를 표현하며 은근한 웃음을 유발하는 이 포스터는 포스터 촬영 당시, 배우들이 가장 좋아했던 시안이기도 했다. 이선균 버전, 최강희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어 비키니 몸짱이 된 최강희와 근육질 짐승남이 된 이선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정배’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의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 성인만화 완성을 위한 19금 발칙 연애담을 다룬 영화로 지난 12월 1일 개봉해 대박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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