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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선우선, ‘차도녀→속사포 독설녀’ 연기변신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0/12/18 [16:20]
스펙터클 역사코미디 ‘평양성’(감독 이준익 l주연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이광수)에서 이문식과 함께 유일한 영화 속 멜로라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우선이 기존의 차도녀 이미지에서 탈피, 180도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양성’에서 갑순 역을 맡은 선우선은 아버지를 잃고 평양성 전투에 참전해 신라군에 맞서 평양성을 지켜야만 하는 고구려 여인으로 영화 속 유일한 여자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에서 선우선은 속사포 랩을 방불케 하는 당찬 언변과 여자 고구려군으로서 남자 배우들 못지 않은 거친 액션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거시기 이문식과의 달콤 살벌한 멜로라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와의 러브신에 달달한 대사 대신 갑순이 선우선의 주먹과 발길질이 넘쳐났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평양성’의 홍일점 선우선은 지금까지 봐왔던 차도녀와는 다른 의외의 모습으로 액션신과 멜로신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영화에 새로운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선우선은 2009년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도시적인 이미지로 ‘차도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 패션쇼장에서는 모델들 못지 않게 플래시 세례를 많이 받는 그녀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패셔니스타일뿐만 아니라 ‘마이 뉴 파트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거북이 달린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온 노력파 배우이기도 하다.
 
한편, ‘황산벌’ 8년 후를 그린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은 내년 1월 27일 개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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