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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 오정세, 물오른 코믹 연기 ‘감탄’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12/20 [10:46]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에서 썬더볼트 차주 ‘해룡’ 역을 맡은 오정세가 물오른 코믹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베스트셀러’의 악당을 시작으로 ‘방자전’의 호방, ‘부당거래’의 비리기자 등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정세는 ‘쩨쩨한 로맨스’에서 이전 영화와는 다른 완벽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이로써 올해만 네 편의 흥행작에 출연,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오정세는 흥행을 보증하는 조연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배’와 욕을 주고 받으며 티격태격하고 자신의 만화를 그리기 위해 ‘정배’와 ‘다림’의 사이를 염탐하는 등 미운 짓을 하지만 ‘정배’와 ‘다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자신의 애마 ‘썬더볼트’를 선뜻 내주는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귀여운 ‘해룡’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낸 것.
 
네티즌들은 “오정세의 코미디 ㅋㅋ 이 영화에서 제대로 먹힌 듯”, “진짜 웃긴다. 오정세 쩐다 진짜 ㅋㅋㅋ”, “오정세 기대된다. 앞으로 최고의 감초배우가 되세요” 등 하나같이 오정세의 코믹연기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해룡’이 남긴 코믹한 명대사들도 기억했다. 네이버 아이디 ‘love025’는 “남자주인공이 파키스탄으로 떠나서…”라는 대사를 최고의 대사로 꼽았다. 이 대사는 ‘해룡’이 ‘다림’을 만나 [킬러본색]을 마무리하자고 매달리던 순간 튀어나오는 재치있는 대사. “해룡씨가 하던 작품은요?”라고 되묻는 다림의 질문에 “남자주인공이 파키스탄으로 떠나서…”라는 ‘해룡’의 대답이 ‘정배’와 ‘다림’의 안타까운 상황에 상반되는 큰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 것.
 
네이버 아이디 ‘mailtool’은 “썬더볼트 팔았어”라는 대사를 명대사로 꼽았다. ‘썬더볼트’는 ‘해룡’이 목숨처럼 아끼는 자동차. ‘정배’와 ‘다림’의 사이가 소원해지는 것을 보고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해룡’은 온갖 생색을 부리며 ‘썬더볼트’를 빌려주기도 한다. 공모전을 앞두고 심사위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뇌물을 잔뜩 준비한 ‘해룡’에게 돈이 어디 있어서 이런 걸 샀냐는 후배에게 별 것 아니라는 듯이 “이까짓 게 얼마나 한다고. 썬더볼트 팔았어”라고 답한 것.
 
한편,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의 티격태격 19금 발칙 로맨스를 다룬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관객들의 공감아래 전국 극장가에서 열렬한 반응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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