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통일부에 개성공단 방문신청서를 제출했다. 정 최고위원은 연평도 사건 이후 더욱 불안해진 한반도 정세 속에서 개성공단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자 이번에 방북신청을 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통일부에 개성공단 방문신청서를 접수한 후 현인택 통일부장관과도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정 최고위원은 개성공단을 만든 주역으로서 “남북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개성공단은 유일한 숨구멍”이라며 개성공단의 유지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으며 이번 방북 신청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한 것이다. 정 최고 위원은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2차례 간담회를 갖고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2일 현재에도 498명이 개성공단으로 올라갔으며, 452명의 인원이 서울로 귀환할 예정이다. 개성공단이 정상운영 되었을 당시에는 800여명이 서울과 개성공단을 오고갔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을 맞아 여야 의원들 10여명이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했을 당시에도 함께 방북 신청을 했으나 통일부의 불허로 무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