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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소란스럽게 세상을 살고 있다

제트기의 꽁무니에서 긴 줄로 이어진 흰 연기 자욱처럼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0/12/23 [21:53]
자화상

하늘을 나는 제트기의 꽁무니에서
긴 줄로 이어진 흰 연기 자욱처럼

나는 나의 결점들을
꼬리에 꼬리를
드러내 보이며

평생 동안 기자생활로

소란스럽게
세상을 살고 있다.
 
죽으면 기자귀신이 되겠지.
 
그땐 얌전한
귀신이 돼야할텐데, 큰일이네. (10/14/2010)

*필자/문일석 시인.


▲ 문일석 시인 왈 "난 귀신(귀+고무신)이다"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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