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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최근 내린 폭설로 도내에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 등 54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3일 시무식 및 현충탑 참배 등의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폭설피해 현장 속으로 달려갔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구랍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42㎝까지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 26ha, 인삼재배시설 15ha, 축사시설 5ha 등 총 46ha, 299농가에서 54억5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출근 즉시 폭설 피해가 심한 강진․영암지역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박 지사는 영암읍 송평리 송계마을(박영원 농가)과 강진읍 서산리 발산마을(조영식 농가)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 강진 도암면 석문리(한길성 농가) 인삼재배 시설을 들러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시설하우스 등 추가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시설 피해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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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지사는 “이번 폭설로 당초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됐으나 그동안 내재해형 시설 하우스를 보급한 결과 지난 2005년 폭설 피해(1천472ha․2천14억원)보다 97%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설은 파이프 두께 40㎜이상으로 강도를 강화해 최고 57㎝의 적설과 초속 40m/s의 풍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앞으로도 하우스시설 설치시 내재해형 하우스로 지어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하우스 등 추가 피해 예방노력을 강화하고 재배작물을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한편 군부대, 유관기관 등 인력을 지원받아 응급복구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상황 정밀 조사를 통해 재해로 인정해 지원해 줄 것을 중앙에 요청하고 농민들에게는 앞으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시설을 중점 보급해 폭설과 강풍에도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