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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광주북구 7인 추천위 '잡음'

'7인 추천위 지역출신 국회의원' 포함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2/26 [22:44]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한 의원이 '열린우리당 추천직 대의원 40%를 추천하는 7인 추천위원회를 이지역 출신인 강모.김모 국회의원이 직접 챙기고 있다'며 반발하는 등 대의원 선출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광주시 북구의회 김태석(중흥2) 의원은 26일 열린우리당 광주시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지역 국회의원들이 추천위원회에 자기 사람 심기를 하는 등 상향식 공천제도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25일 북구당원협의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추천직 40%을 선출하는 7인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추천위원 7명 중 강모,김모 국회의원을 포함 양 국회의원이 추천한 각 1명씩 모두 4명이 참여 하게 돼, 다음달 13일 있게될 광주시당 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는 중앙위원에 나설수 있는 당사자들이  40%의 추천직 선거인단을 뽑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국회의원 측 관계자는 "지난 25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민주적 절차를 통해 추천위 안이 확정됐다"며 "위원으로 선발되지 못한 일부 당원이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인 추천위원회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광주지역 중앙위원(여성포함 3명)을 선출하는 대의원 40%를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또한 7인 추천위원회에서 선출된 추천직 대의원들은 오는 4월2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당직을 선출하는 선거권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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