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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들, 클래식 발전 위해 35억 원 쾌척...'지역 기업·개인 23곳 참여,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

지난해 12월 세운철강과 (주)퓨트로닉이 20억 원 쾌척...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잇는 클래식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4/20 [19:10]

 

▲ 박형준 시장이 20억원을 기부한 세운철강(주)과 (주)퓨트로닉 등 23개 기업 대표들과 20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부산의 미래 문화를 위한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지며, 부산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지역 주요 기업과 인사들이 참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의 클래식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부산클래식문화재단에 총 35억 원의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기부는 일부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부에 참여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박형준 시장이 기부기업 대표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과 35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박형준 시장과 박용수(골든블루) 대표가 4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박형준 시장과 최삼섭(대원플러스) 대표가 3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박형준 시장과 전광수(이진종합건설) 대표가 2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배종태 기자

 

신한춘(신흥중기), 윤성덕(태광), 이수태(파나시아), 조용국(코렌스), 최금식(SB선보), 최삼섭(대원플러스), 권중천(희창물산), 박수관(YCTEC), 박용수(골든블루), 양재생(은산해운), 박세철(오리엔탈정공), 장문호(천영스틸), 정성우(지맥스), 박창현(양산CC), 전광수(이진종합건설), 안순주(부산대학교 교수), 허정은(제이세라믹), 박병대(송월), 박수곤(송우산업), 고영립(경일), 박봉환(법무법인 정인), 김진수(전 부산일보 사장), 그리고 하나은행(법인) 등 총 23곳의 기업과 개인이 뜻을 모았다.

 

이들이 기탁한 35억 원의 기부금은 부산클래식문화재단을 통해 클래식 공연 제작 지원, 국제 수준의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교육, 그리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나눔 등 부산의 문화 저변을 넓히는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지난해 12월 세운철강(주)과 (주)퓨트로닉이 20억 원을 쾌척하며 시작된 기부 릴레이가 민간 주도의 연속적인 문화 후원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주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잇는 클래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여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박형준 시장과 정성우(지맥스) 대표가 3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박형준 시장과 최금식(SB선보)대표가 3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박형준 시장과 윤성덕(태광) 대표가 3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규모 후원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산을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Here’s the English version of the news article] Busan Businesses Donate 3.5 Billion Won to Elevate Classical Music Scenes as Philanthropic Relay Spreads

=Large-scale donation ceremony held with 23 local companies and leaders participating

=Driving Busan’s leap toward becoming a global cultural hub through the Busan Classic Culture Foundation

 

Busan’s vision of becoming a global center for classical music has gained significant momentum through a wave of voluntary donations from the local business community.

 

The City of Busan announced that a donation ceremony was held at 4:00 PM on April 20 in the City Hall reception room. The event was organized to deliver a total of 3.5 billion won to the Busan Classic Culture Foundation, a non-profit established to vitalize the city’s classical music culture.

 

This massive contribution is particularly meaningful as it reflects a broad consensus across various industries in the region. The list of donors who joined this collective effort includes:

 

Shin Han-choon (Shinheung Junggi), Yoon Seong-deok (Taekwang), Lee Soo-tae (Panasia), Cho Yong-gook (Corens), Choi Keum-sik (SB Sunbo), Choi Sam-seob (Daewon Plus), Kwon Joong-chun (Heechang Mul san), Park Soo-kwan (YCTEC), Park Yong-soo (Golden Blue), Yang Jae-saeng (Eunsan Shipping), Park Se-cheol (Oriental Precision & Engineering), Jang Moon-ho (Chunyoung Steel), Jeong Seong-woo (G-Max), Park Chang-hyun (Yangsan CC), Jeon Kwang-soo (Ijin Construction), Ahn Soon-joo (Professor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Heo Jung-eun (J-Ceramic), Park Byeong-dae (Songwol), Park Soo-gon (Songwoo Industrial), Ko Young-lip (Kyungil), Park Bong-hwan (Jungin Law Firm), Kim Jin-soo (Former President of Busan Ilbo), and Hana Bank.

 

The funds will be utilized by the Busan Classic Culture Foundation to support local performance productions, develop international-standard programs, provide arts education, and share music with underprivileged communities.

 

This initiative follows a previous contribution in December last year, when Sewun Steel and Futronic donated 2 billion won to kickstart the cultural support relay. The city plans to link this private-sector philanthropy with public policy to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the upcoming Busan Concert Hall and Busan Opera House, ensuring all citizens have access to high-quality cultural experiences.

 

Busan Mayor Park Heong-joon praised the donation as a visionary investment in the city’s future rather than a simple charitable act. He noted that such voluntary participation from the private sector serves as a solid foundation for Busan to emerge as a world-class cultural city.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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