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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일의 20사단 62연대 10여명 학살"

'정수만 5.18유족회장 주장 '전남일보 보도'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2/28 [06:25]

유효일 국방부 차관의 `5.18 전력'에 대한 국방부의 자체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유 차관이 지난 80년 당시 소속된 20사단 62연대가 광주시민 10여명을 학살했으며, 이는 20사단이 자행했던 학살자 20여명의 절반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62연대 병력이 광주교도소를 경계하던 기간 동안 공수부대보다 더 가혹행위가 심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수만 5.18유족회장은 27일 80년 당시 광주에 투입돼 작전을 벌였던 3공수, 7공수, 11공수와 31사단, 전교사, 20사단이 작성했던 군 작전일지와 피해자 실태를 종합한 결과 20사단에 의해 희생된 광주시민은 20여 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20사단에 희생된 희생자 가운데 절반 정도인 10여명이 62연대 병력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돼 62연대가 광주 진압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또 “유족회원과 부상자회원, 교도소생존자동지회원 등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광주교도소내 가혹행위는 초기 교도소 경비부대였던 3공수보다 20사단 62연대 병력이 더 심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교도소 구금은 80년 5월20일께 부터 6월27일까지 계속되는데, 항쟁 후에도 구금상태가 계속된 것은 구타 등에 의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5일 유 차관의 `5.18 전력' 논란과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단을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와 광주로 파견했다.

국방부 조사단은 최근 광주에서 5.18 피해자들의 증언을 청취한 뒤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조사와 관련, 5.18기념재단은 국방부와 청와대 등지에 군 작전내용이 담긴 문서와 자료 등을 전달했다.

조사단은 조사결과를 금명간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유효일 차관의 거취 문제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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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덕 2005/02/28 [13:01] 수정 | 삭제
  • 위에 분은 이상하시네요
    광주 사태는 전두환떄 일 아닌가요? 내가 잘못아는 건가?
  • ㅋㅋ 2005/02/28 [10:33] 수정 | 삭제
  • 그들은 박정희 하나만 믿고 있다... 십팔년동안 철저하게 세뇌 당한 돼지새끼 국민들이 살아있는한 그들도 산다는것...ㅋㅋㅋ 박정희에 비하면 전두환 일당은 별거 아니잖아?? 차이라면? 박정희는 아무도 모르게? 전두환은 대놓고 한거라는것뿐
  • 참전병 2005/02/28 [10:14] 수정 | 삭제
  • 참으로 유감이다
    참전했던 사병이다[61연대]
    역사속에서 죄인된 심정으로 살아왔다
    사병에 마음도 이럴진데 당시 62연대 대대장이었으면
    병력을 500여명을 이끌고 어느 한곳을 지켰다
    또한 21일인가 해서 광주를 해방 시킨다는 목적아래 침투하는 과정에서
    시민군의 희생이 컷다 그때 대대장으로써 광주에 입성햇을때 무혈입성
    햇단 말인가??
    도대체가 뭔조사를 햇는지 국방부에 분노를... 조소를... 금치 못한다
    한사람의 공과를 뭍기전에 참전했단 이유하나만으로도 자격이 상실되야
    한다고 본인은 믿는다 참고로 저는 전투병과도 아닌 행정병이었다
  • 이해할 2005/02/28 [10:01] 수정 | 삭제
  • 그 많은 군인들이 참가했는데도,
    어느놈 하나 속죄하거나,양심선언한자가 없다는 것이다.

    지휘관이든,장교든,사병들이든.............

    어찌 이런일이 가능하단 말인가??

    하긴 지난 역사를 봐도 한국민족처럼 자기 민족에 잔인한 민족이
    드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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