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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사건 ‘아이들’, 제작보고회 대성황 ‘관심↑’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1/01/13 [02:29]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다룬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지난 1월 11일(화)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석한 이규만 감독과 배우들은 기자 간담회에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영화화한 것에 대한 진심을 전해 언론 매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들…’과 ‘개구리소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낳았다.
 

 
‘아이들’ 제작보고회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에 대한 다큐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이규만 감독이 전하는 사건의 전개 과정,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이 영상은 잊혀져가는 개구리소년 사건을 다시금 회자시키며 장내를 가득 채운 언론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큐 pd 강지승, 심리학교수 황우혁, 형사 박경식, 사라진 아이 종호의 부모님까지 영화 속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캐릭터 영상과 123일간의 제작 과정을 담아낸 제작기 영상은 ‘아이들’이 탄생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들을 펼쳐내며 영화에 대한 감독, 배우들의 진심을 전달했다.
 
영상 상영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방송인 김미화의 진행으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영화 ‘아이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언론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라는 소재를 영화화 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에 이규만 감독은 “사회 전체가 들썩일 만큼 비극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에 영화화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가슴으로 이 영화를 찍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그 시대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미술(세트, 소품 등)에 신경을 많이 썼고, 여기에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더해졌다.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은 강력한 사실감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진심을 내비쳤다.
 
그리고 특종을 위해 사건에 뛰어든 강지승 pd역의 박용우는 “처음에 부담없이 작품에 뛰어들었지만 점차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얄팍하게 장사하는 그런 영화로 보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스럽고 예민하게 작품에 임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가설로 범인을 지목한 황우혁 교수 역의 류승룡은 “처음에는 사건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 출연 제의를 거부했지만, 감독님의 연출의도와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은 이후 사건이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슬픔과 사건이 절대 잊혀져서는 안된다는 점에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아이들’로 인해 아동 대상 범죄 근절에 대한 문제가 범국민적인 관심사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1991년 3월에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던 인물들간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린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은 2011년 2월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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