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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사건 ‘아이들’, 실종된 아이 부모가 범인?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1/01/21 [15:30]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실화극 ‘아이들…’이 자신의 가설대로 범인을 지목하고 사건에 접근해 나가는 대학교수 ‘황우혁’(류승룡) 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아이들’은 1991년 3월에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던 인물들간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렸다.
 

 
‘황우혁’은 국립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자신이 내세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쳐가는 인물이다.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일명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 발생하자 ‘황우혁’ 교수는 여러 가지 정황과 심리학적 근거까지 제시하며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바로 아이들은 애초에 도롱뇽을 잡으러 산으로 간 것도 아니며, 범인은 외부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을 잘 아는 누군가라는 것. 
 
더 충격적인 사실은 ‘황우혁’ 교수가 제시한 영화 속 그 누군가가 실종된 아이들 중 한 명인 김종호의 부모라는 점이다.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한 종호 부모를 진범으로 입증하기 위해 점점 더 종호 부모를 의심하고 조사를 해나가는 ‘황우혁’의 모습은 어느덧 사건의 진실 보다는 자신의 가설이 틀리지 않음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모습까지도 보여주며 사건의 진실에 의문을 던지게 만든다. 

이번 ‘황우혁’ 역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주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류승룡이 맡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그가 보여줄 지식인으로서의 지적인 모습은 물론 자신의 가설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모습까지 배우 류승룡의 스크린을 압도할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아이들…’은 오는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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