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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국회의원 조원진(달서병) 의원이 26일 오후2시 대규모 의정보고회를 갖고 자신의 세를 과시했다. 참석인원은 행사가 열린 대구 달서구 알리앙스 예식장 대연회장을 가득 채우고도 복도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다.
주최측 추정인원은 약 1천500명선.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얼추 1천여명은 거뜬하게 넘기는 것으로 보였다. 단순한 의정보고회가 아니라 총선출정식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분위기였다.조 의원의 의정보고회에는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이 축하했으며 시당 당직자들과 시·구의원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조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 주민들의 무한한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면서 “열과 성을 다해 달서구와 대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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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행사가 시작되자 단상 위로 올라가 부인과 함께 참석한 청중에게 큰 절을 올려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조 의원의 국정감사 모습이 상영되자 곳곳에서 ‘잘한다’는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조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지난해에도 많은 참석자들로 인해 화제가 된바 있었으나 올해의 경우에는 구제역 파동과 지난 지방선거의 후유증으로 의정보고회를 하지 않거나 축소하는 분위기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조 의원의 대규모 의정보고에 대해 한 참석자는 “총선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김석준 전 의원이나 송영선 의원을 상대로 ‘이래도 붙어볼래’라고 기선을 제압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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