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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폭설 맞은 포항시, 제설작업 빛났다

15일 시민 공무원 군인 등 1만2천여명 투입해 발빠른 제설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02/15 [17:21]
포항지역에 사상 최고치의 눈이 가운데 포항시는 15일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서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에 대한 작업을 완료했다.

포항시에는 지난 14일 새벽 5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눈이 내려 장기면 64cm, 오천읍 58cm, 대송면과 동해면 46cm 등 사상 최고의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시는 이처럼 폭설이 내리자 즉각 제설작업에 돌입, 14일 새벽1시 주요 고갯길에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전 공무원을 투입 시내 주요도로 등에 배치했다.

또 15일 당일만 시민 공무원 군인 등 1만2천여명을 투입하는 등 연인원 1만9천여명과 장비 452대를 투입, 포스코로등 37개 노선 77km와 일반도로 180개 노선 798km, 공단내 도로 58개노선 45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오후 3시 현재 거의 완료했다.

시는 특히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들을 담당지역별로 투입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청소차 제설기를 이용해 도로에 쌓인 눈을 제거하느라 비지땀을 쏟았다.

박승호포항시장도 최고 강설 기록을 보인 장기면 장승백이 일대에서 주민, 군인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도로공사와 군부대 장비를 지원 받아 오천읍과 장기면 등 폭설이 집중적으로 내린 지역에 대한 교통소통에 전력을 쏟았으며 오후에 이미 제설작업을 거의 완료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처럼 시가 효율적으로 폭설에 대처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월3일 폭설을 통해 배운 학습 효과 때문.

당시 미처 눈에 대비하지 못했던 포항시는 이후 재난관련 매뉴얼을 재정비해 청소차 장착용제설기 39개를 구입하고 염화칼슘을 확보하는 한편 염화칼슘 살포시기와 청소차량 운영방식, 인근 자치단체와 기관 협조 요청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시는 이번에 제설기를 장착한 청소차를 운영하면서 차량 기사 외에 직원을 배치시켜 재난상황실과 수시로 작업진척 정도에 대한 보고를 하면서 효율적으로 배차를 했고 염화칼슘의 경우 눈이 오기 전에 이미 주요도로에 살포해 제설작업이 용이하게 했으며 이미 물량도 충분히 확보해 제설작업에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이처럼 장비와 약품이 갖춰지면서 직원들을 제시간에 작업구간에 투입할 수 있게 됐으며 타기관의 지원도 빨리 이끌어내 사상 최고의 강설에도 빠르게 복구작업 할 수 있게 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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