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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국제과학벨트 광주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일본과 중국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강운태 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방문기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추진을 위해 일본의 이화학연구소 산하 고베연구소를 살펴본 결과 지역별로 5개 연구소인 와코, 요코하마, 하리마, 츠쿠바, 고베등에 분산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광주 유치에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과학연구의 핵심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는 본사가 위치한 와코연구소에, 방사광가속기는 하리마연구소에 각각 설치돼 있다"며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지역별 연구소들은 각각 뇌과학, 식물 , 방사광, 바이오, 재생등으로 특성화돼 있어 국토균형발전에서 광주대전대구 삼각벨트 분산유치가 타당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강 시장은 "연구소 가운데 와코 연구소를 제외한 나머지 연구소들이 지방에 분산배치돼 있는 이유가 광주가 주장하는 정책과 마찬가지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분산화를 기하고 있다"며 "지역특화산업 유무, 지역민과 지방정부의 유치의지가 최종 입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중이온가속기 등 대형 실험설비는 지진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통계청 발표에 광주·전남지역은 4.0이상 지진이 없는 그린색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충청지역은 홍성등 5.0, 5.2등 과거 지진이 발생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지역현황과 지질상태 등을 고려해 부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모든 과학자들도 중연가속기가 설치돼야 할 공간은 지반이 절대적으로 안정돼야 한다는 이론을 갖고 있다”며 “이모든 것을 종합해볼 때 광주·전남이 과학벨트 최적지"라 강조했다.
그는 "과학벨트는 지역특성에 따라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3각축으로 분산 배치하는 게 가장 타당하다"며 "각 지역별로 특성화를 이룬다면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초당적으로 집권 여당과 대화에 관련해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서는 여당인 한나라당에도 협조를 요청했다"며 원론적인 입장이어서 최근 충청도와 전북이 한나라당 지역 시도당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뤄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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