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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니싱', 원인도 모른채 "사람들이 사라졌다?"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3/08 [13:45]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11년 첫 미스터리 재난 스릴러 <베니싱>이 수백 년간 원인도 모른 채 사람들이 사라졌던 '세계 5대 미스터리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니싱은 ‘이유도 경고도 없이 어둠 속으로 사람들이 사라진다’ 는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탄생된 작품이다. 사람들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의문의 사건들은 과거 실재해 왔다. 1930년 캐나다 북부 로키산맥에서 사라진 27명의 마을주민, 1940년 버지니아 해군기지에서 사라진 45명의 브레이크 호 승무원, 1945년 포르투알레그레로 향하던 여객기의 92명의 탑승자의 실종, 1954년 버뮤다 삼각지대 플로리다로 향하던 미 해군 수송기 탑승자 43명 전원 실종 등이 세계 5대 미스터리 베니싱 현상으로 꼽힌다.
 
연출자인 브래드 앤더슨 감독은 “<베니싱>은 158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의 로어노크 섬에서 115명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크로아톤'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지금도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린 건 확실하다” 라고 말하며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실제로 영화 장면 중에도 로어노크 섬의 '크로아톤' 사건이 수 차례 언급되며 스토리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브래드 앤더슨 감독은 사람들이 사라진 미스터리 실화를 바탕으로 '어둠'이라는 근원적인 공포를 더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했다. 
 
영화 <베니싱>은 최근 대규모 정전 후 하룻밤 사이에 디트로이트 시민이 모두 어둠 속으로 송두리째 사라지는 이상현상을 담은 충격적인 예고편 공개로 다음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세상을 향한 재앙의 예고해 온 실제 미스터리 사건들을 수면 위로 끌어낸 영화 <베니싱>이 과연 대한민국에 어떠한 이슈를 불러 일으킬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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