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중앙동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가 포항중앙 도서관 건립 이전을 요구하며 포항시를 항의 방문키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중앙동 주민 및 24개 자생단체협의회, 중앙동발전협의회(회장 장두천) 회원 150명은 16일 시청사를 방문 “포은도서관이 인근 상가 발전에 도움 보다는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부지에 건립해 줄 것을 요구 할 예정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발전협은 또 “시가 지난 2009년 당시 주민들 의사는 전혀 반영하지 않은체 타당성 용역 조사를 벌였다”며 “주민공청회를 개최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포은 도서관 주변 상가는 한집 건너 문을 닫은 상태로 빈점포가 속출 상가침체 현상은 말할 것도 없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 밤이면 우범 지대화 되고 있다” 고 대책마련을 요구키로 했다.
발전협은 지금까지 교통량증가로 인한 극심한 차량 소음으로 본래의 도서관 기능을 상실했는데도 입지 매뉴얼상 유리하다는 시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해왔다.
또 시가 포항중앙 도서관 건립을 위해 구성한 추진회 위원 19명중 주민대표는 고작 주민상가협 장두천 회장 한사람이며, 나머지는 뿌리회, ymca등 시를 옹호하는 단체 소속의 인사들 뿐 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향후 도서관 건립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의사는 전혀 반영이 될 수 없는 인적 구성이라며 위원들을 재 구성 해야 한다는 것.
이들 단체들은 시로부터 매년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와 유착 의혹이 일고 있다.
중앙동민들은 “중앙도서관 건립부지로 인근 덕수공원등 조용한 곳으로 부지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중앙도서관건립을 위해 지난 2009년 타당성용역을 완료한데 이어 부지확정과 투.융자심사를 완료하고 광역특별회계 예산 30억원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013년 국도비포함 300억원을 들여 현 포은도서관 자리에 연면적 9917㎡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열람실과 디지털 자료실등 각종 부대시설을 완비해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