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재건축조합 "특혜 없으니 조속히 통과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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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립 지원 동의안을 처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광주시의회 28일 "행자위원 6명 가운데 5명은 촉박한 선수촌 건설공기 일정을 감안해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내일 동의안 통과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도 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선수촌 건설은 2015년 4월까지는 완공돼야하고 오는 4월까지는 화정지구 재건축조합 총회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번 u대회 선수촌 건립이 지연 될 경우 광주시는 도심외곽에 20만㎡의 부지에 7000억원 정도의 광주시 재정을 투입해 건설해야하고 또한 쇠퇴해 가는 도심공동화개발에 역행할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하지만 화정주공 재건축 사업장을 선수촌으로 활용할 경우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시 재정 투입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사업추진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처음으로 재건축 사업장을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일부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화정지구 재건축사업은 현금청산 세대가 10%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물량에 대해서는 도시공사가 이를 매입하기로 했다"며 조합원 세대가 2900세대인 점을 감안하면 도시공사 매입물량은 산술적으로 최대 2610세대까지로 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화정주공의 우수한 입지여건, u대회 선수촌이라는 이미지, 국내 도급순위 1위인 현대건설의 브랜드, 최근 광주지역아파트 분양열기 등을 종합해 볼 때 화정지구재건축사업은 현금청산세대가 거의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청산세대가 10%(261세대) 발생할 경우 아파트 매입비용은 대략 580여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주시가 시의회의 동의를 요구한 보증은 한도가 없는 무한책임의 보증이 아니라 그 한도가 정해진 보증"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화정지구 재건축 조합이 도급순위 50위 이내 업체에 사업 참여 요청서를 발송하면서 단 5일간의 기간에 대해 "지난해 9월 1일 이후 국내 도급순위 50위 이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화정지구 재건축사업에 참여해 주도록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해왔으나 사업참여를 희망한 업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 1월까지 사업참여를 원하는 건설업체가 전혀 없어 대기업인 s사와 d사 등 도급순위 10위권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참여를 협의해 왔으나 불참의사를 통보받고 현대건설에 참여를 권유해 협상이 시작됐다.
광주시는 u대회지원단 관계자는 "건설공기가 48개월 밖에 남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사업참여 재공고는 시간만 낭비할 뿐 현실성이 없는 대안"이라며 "화정지구를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해 지역주민 숙원해결, 광주시 재정투입의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시가 특정회사에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제시한 점 등을 들어 특혜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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