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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전남도의원(53·3선·화순2)이 28일 4.27 화순군수 재선거를 위한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화순군은 세번째 군수직 중도하차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했다"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껴 고심 끝에 의원직을 사퇴하고 화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순군수 선거는 유례가 없을만큼 갈등과 반목의 연속이었고 이 과정에서 군의 명예는 실종됐고 군민의 가슴에는 피멍이 들었다"며 "그러나 당사자들은 반성은커녕 또 다시 '부부군수' '형제군수'의 악습을 되풀이하고 있어 부정부패로 얼룩진 두 집안을 심판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살맛나는 고장,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풍토,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화순을 전국 최고의 모범 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춘양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광주대 경제학과,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왔고 1, 2대 화순군의원을 지낸 뒤 7, 8, 9대 도의원에 내리 당선됐으며. 제8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과 제8대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화순군수 재선거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을 열어 경선후보 및 선출 방법을 확정했다.
후보 선출은 지역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1차 전화면접여론조사를 통해 2명으로 경선후보를 압축한 뒤 2차 경선에서 전화면접여론조사를 통한 국민참여경선(당원 50%, 주민 50% 반영)으로 최종후보를 결정한다.
화순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 7명과 무소속의 임호경.전형준 전 군수 등 10명이 넘는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