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완도해경, 중국산 미역 대량 불법 유통한 일당

가공업체 00물산 대표 A모씨 입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5/04 [10:43]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요오드 물질이 많이 함유된 미역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국내 미역가격이 폭등하자 국내산 미역의 품귀현상을 기회로 국내산 미역보다 상대적으로 약 20%정도 저렴한 가격인 중국산 염장미역 재료를 수입, 자신의 공장에서 건미역으로 가공하여 원산지를 국내산(완도)으로 허위로 표시하여 국내에 불법유통 시키려던 업체가 적발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염장미역을 수입, 가공하여 국내산(완도)으로 허위 표시하여 불법 유통 시키려한 ○○물산 대표 a씨(남,56세)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적발, 조사 중에 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소재 ○○물산 대표 a씨는 전남도지사가 추천하는 “남도미향”이라는 전남도 명품식품 공동브랜드 취급업체 자격을 갖추어 놓고, 국내산(완도) 건미역을 생산 판매해 오던 중, 국내산 물량이 품귀현상으로 급격히 부족하자, 국내산 미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염장미역 33톤을 수입, 그 중 일부를 자신의 공장에서 가공 후 국내산(완도)으로 원산지를 둔갑 국내 유통시키려다 단속에 적발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국내산 둔갑 완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건미역 완제품 100box를 압수했다. 또한 적발된 ○○물산 관련자를 상대로 중국산 염장미역을 수입가공한 후 국내산(완도)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 불법유통경위 등을 파악하는 한편, 청정해역 완도의 브랜드를 이용하여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해 값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이라 예상하고 수입 중국산 미역의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며, 관내 유통ㆍ판매시장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유통질서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 실시키로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