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1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건설사업(일명 j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외 6개 투자기업들과 투자합의서(moa) 체결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는 그동안 투자의향을 보였던 국내외 4개 투자자 그룹 이외에 전남개발공사컨소시엄과 f1세계자동차경주대회 한국유치를 추진중인 기업이 참여함을써 전남의 최대 역점사업인 j프로잭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11시 도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미국, 일본, 중동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합의각서 체결과 시범사업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남도와 국내외 6개 투자가 그룹이 개별적으로 moa를 체결했다.
전남도는 오는 15일 문화관광부에 3천만평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 지정을 신청한 뒤 오는 6월 사업자 선정과 함께 타당성 조사를 거쳐 빠르면 내년 4 ~ 5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의 자회사인 전남개발공사가 금광, 남양, 송촌 등 지역 업체 4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전남개발공사 참여는 전남도가 j프로젝트 시행과정에서 지원과 투자기업간 조정 등의 기존 역할을 넘어 직접참여를 통해 개발이익 등을 거둬들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한 세계3대 스포츠중에 하나인 f-1(포뮬러원) 세계자동차경주대회의 한국 유치를 추진중인 mbh(motorsports bridge holdings)사도 f1경기장건설과 테마파크개발 등을 위해 사업에 참여한다.
이미 j프로젝트 참여를 선언한 전국경제인연합회도 금호산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국토개발을 비롯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한다.
이밖에 그간 수차례 전남도를 방문해 투자의향을 밝힌 미국과 중동 아랍에미리트, 일본 기업연합 등 3개 그룹도 이날 체결식을 통해 j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했다.
정부와 전남도는 사업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과 인프라 확충,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오는 9월경에는 사업 추진을 전담할 별도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남 해남과 영암 간척지 3천여만평에35조 규모의 국내외자본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관광레저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20년에는 2 ~ 3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연간 3조원의 조세수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j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던 싱가포르는 정부는 관광단지 개발뿐만 아니라 신안군 일대 섬지역을 물류기지로 개발하는 사업에 투자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