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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 1분기 6.55% 성장

4월분 총 취업인구, 평균임금 사상최고 기록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6/13 [13:26]
대만 경제가 올해 초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이 9일 주계처(통계청)가 지난달 집계한 최신 통계를 인용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대만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24년 이래 최고치인 10.88%를 기록했던 작년의 기반 위에서 또 다시 6.55% 성장했다.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5.06%로 전망된다.

경제건설위원회(경제부)는 이날 행정원 경제보고에서 작년 32.5%에 달했던 투자성장률이 올해의 취업증가와 임금인상, 소비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만의 올해 4월분 총 취업인구는 사상최대인 1,06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평균임금도 작년 동기비 4.78% 상승한 5만6,534대만달러(한화 약 214만8,292원)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밖에 1분기 경상임금은 3만6,479대만달러(약 138만6,202원)로 작년 동기비 1.4% 증가해 4년 만에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경상임금은 장려금과 연장근무수당 등을 제외한 본봉 임금을 말한다.

중요한 경기지표인 소비성장률은 1분기에 5.01% 증가해 지난 7년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아시아 네 마리 용’ 중 가장 낮은 2.1%로 예상된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유가 인상과 일본 지진, 주요 국가들의 긴축정책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경제는 지속적인 확장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대만 정부는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유리한 기반을 활용해 국내외 투자를 촉진하고 다국적기업의 대만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둔이 행정원장은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물가 안정에 주의를 촉구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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