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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 고흥반도 잇는 백야 연륙대교 준공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4/14 [16:33]

전남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잇는 백야대교가 착공 5년만에 완공됐다.

 전남도는 14일 오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주승용 국회의원, 김철신 도의회 의장, 김충석 여수시장 및 관계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야 연륙대교 준공식을 가졌다.

박준영 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여수와 고흥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 예정인 11개 교량 중 처음 만들어진 교량으로 앞으로 나머지 교량이 가설되면, 이 곳은 아름다운 교량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관광지로 주목 받게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섬들을 생태 및 문화, 명상 등 테마별로 개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백야대교는 지난 2000년 6월 착공, 총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해 전남도가 발주하고 삼부토건이 시공한 이 도로는 접속도로가 폭 11m, 연장 3,400m, 교량구간이 폭 12m 연장 325m로 최대 경간장 183m에 이르는 닐센아치교량으로 외형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최신 건설공법과 첨단기술이 집약된 교량으로 건설됐다.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서 고흥군 화정면 백야리를 잇는 백야대교는 전남도가 구상중인 '다리박물관'의 제1호 연륙교 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이 다리에 이어 화정대교, 제도대교, 개도대교, 월호대교, 화태대교, 조발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등 11개 교량을 2010년까지 완공해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교량들은 제각각 다른 모양으로 건설돼 다리와 바다, 섬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공사중인 여수 돌산읍-화태도(길이 460m)는 서해대교와 같은 사장교로, 또 고흥군 영남면-적금도(1,340m)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같은 현수교로 201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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