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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조짐 보이는 경북영천, 與野 팽팽한 접전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4/19 [12:46]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보선에 대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재선거는 내년 지자체선거의 예비전 양상이 짙고 여당의 안정의석 확보와 이를 저지하려는 야당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가 예상되 고 있다.

특히 영천지역의 4.30 국회의원 선거는 전통적인 야세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 결과 여당이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북에서 가장 뜨거운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4곳 이상의 승리를 거둬 원내 과반의석을 다시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벌치고 있고 한나라당도 과반의석을 기필코 저지하겠다며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영천을 가장 먼저 방문해 여당의 기를 꺽겠다고 나선것도 이때문 이다. 열린 우리당도 영천지역에 승부를 던졌다.

우리당 경북도당은 ‘경북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에서 “나무막대기를 내 놓아도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지역정서는 부정과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었다”며 “경북도당은 견고한 지역주의를 깨트리지 못하면 부정한 시장, 부패한 군수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것”이라며 “지역발전의 초석을 놓아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유시민 경북지원단장은 영천지역 등지를 돌며 “경북에는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한 사람도 없다”며 “지역민의 요구와 이해를 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창구가 없는 상황에서 균형있는 지역발전은 어렵기에 경북 유일의 집권여당 국회의원을 만드는데 중대한 초석이 되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나라당도 영천 지역이 국회의원 재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한라당의 텃밭인 영천지역의 분위기가 심상찮다는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임인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도 당 소속 광역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활을 건 선거전에 나서달라”고 독려 하는등 이번선거전에 올인 전략을 펴고있다.

17일 하나라당 박근혜 대표 일행은 영천 완산동 거리유세와 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산시장 입구 거리유세, 청도역 광장 거리유세 등으로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등 적극적인 유세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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