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확인ㆍ컨설팅’ 결과를 본격적으로 구정에 반영해 민원처리 속도를 높이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행안부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남구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도가 높고, 여권 관련 민원처리 등 다양한 편의시책 추진이 우수시책으로 평가됐다.
민원실 등 청사 전체가 전국 유일의 조립식 청사로 되어 있어, 민원실 환경 분야는 근본적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 됐으나, 이 부분은 20113년 남구청사 이전과 동시에 민원실 환경 개선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남구는 행안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유기한 민원에 대해 법정 기한 보다 기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민원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일정한 점수를 부여해 포상은 물론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 했다.
또한 사회복지 민원서류의 경우 동주민센터에서 받아 구청으로 이송해 접수했던 것을 동에서 바로 접수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민원서류의 이송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사회복지 민원서류 처리 기간을 평균 2~3일 정도 단축시켰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기존 민원처리실태를 확인ㆍ점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컨설팅은 지난 5월 16일~20일까지 행정안전부 및 민원 실적이 탁월한 우수 지자체 관계자가 남구를 찾아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호접점방식(middle-updown)으로 진행됐다.
남구가 행안부로부터 컨설팅 받은 분야는 민원처리 역량, 서비스 기반 및 환경 등 기본분야를 포함, 민원처리기간 단축, 사전심사청구제 활성화, 이의신청제도 내실화, 민원조정 위원회 내실화, 민원24 등록률 제고 등 5개 희망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남구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여권기간만료 안내 및 등기교부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쾌적한 민원실 환경 개선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방안을 정착시켜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기준 남구의 민원처리 건수는 18만 9,785건이며, 유기한 민원이 1만4,441건, 온라인창구 민원24 이용 7만7,534건, 무인민원발급 2만921건, 즉결민원 7만6,889건으로 나타났다.
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뉴스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