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몽골 국립암센터가 지난 1일 mou를 체결하고, 병원의 첨단의료기술을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스리스크,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이번에는 몽골에 화순전남대병원의 첨단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그 동안 병원에서 치료 받고 간 몽골 환자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수술경과를 체크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역의료기술선도사업(첨단관절치료기술 세계선도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단(단장 윤택림 교수)에서 주최하는 ‘몽골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의료기술세미나’에 화순전남대병원의 윤택림(사업단장 정형외과) 교수, 정 신(진료처장 신경외과) 교수, 범희승(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핵의학과) 교수 및 강경도(정형외과) 임상교수 등 일행이 몽골에 화순전남대병원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7월 28일 ~ 8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몽골의 최고 암치료기관인 몽골 국립암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몽골의 의료진 및 의료관광과 관련 있는 에이전트, 언론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한 네 명의 교수가 각자의 전문분야에 관한 소개를 하고 화순군과 전남도의 수려한 자연환경 및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를 진행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교수들이 국립암센터 및 국립 제1병원의 치료하기 힘든 환자들을 상담 및 진찰하고, 특히 고관절 환자에 대해 윤택림 교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여 화순전남대병원의 첨단의료기술을 전수했다.
현지에서 상담을 받았던 환자들 중 암분야 3명, 관절분야 6명이 치료를 위해 한국의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협력을 위해 만난 몽골 국립암센터 부원장의 장남이 조만간 관절질환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하여 윤택림 교수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 동안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했던 암환자와 관절환자들을 만나 수술 후 경과를 살펴보고 현지에서 필요한 후속조치를 현지병원의 의사와 함께 논의했는데, 이에 대한 현지의 반응은 아주 호의적이며 현지에서 치료했던 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 만족도가 컸다.
한 환자의 집을 방문한 범희승 교수와 정 신 교수는 환자의 거처, 음식, 주위환경, 가족의 보살핌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환자와 가족들의 환대를 받았다.
지속적인 환자 후속조치 및 상담은 현지인의 화순전남대병원의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여, 향후 몽골 의료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단순히 외국인환자의 유치뿐 아니라 한국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상호 양국의 협력관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