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에는 40~50대 중장년층에서도 치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2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40대 치매 환자 수는 2009년 1674명으로 2002년 928명과 비교해 1.8배 늘었다. 50대는 2002년 2618명에서 2009년 7676명으로 2.93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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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전문 무지개요양병원 박태규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뜻한다.
치매가 발생하면, 정상적으로 발달한 뇌기능이 대뇌반구, 특히 대뇌겉질 및 해마를 침범하는 광범위한 질환에 의해 지능, 행동 및 성격이 점진적으로 황폐화되어 이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먼저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어 다른 인지영역의 퇴행으로 진행된다.
이어 일상생활 유지에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해 지각, 사고내용, 정서 또는 행동의 장애에 의해 정신병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초조와 공격은 치매 환자 자신은 물론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된다.
특히,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제대로 하기 어려워져 옷을 입거나 식사, 대·소변을 보는데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자극에 대한 반응도 줄어들어 자리에 눕게 되고, 폐렴, 비뇨기계 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다.
박태규 원장은 “4~50대 중장년층 치매 환자의 경우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 치매현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중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며 “치매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중장년층은 노인보다 치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매 증상이 보일 경우 증상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치매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매우 심각해져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고통스러워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성 질환 치매, 예방하려면?
치매를 예방하기위해선 먼저 혈압과 당뇨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금연과 체중조절도 필요하며, 바둑·장기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두뇌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의 경우 치매 뿐 아니라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등을 모두 낮출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가족 간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치매 증상의 호전이 없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요양병원을 찾아가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요양병원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해택을 받아 일반병원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일반 의료기관으로 분류되어 입·퇴원도 자유롭다.
박태규 원장은 “만약 치료를 위한다면 요양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환자가 장애등급을 받을 필요도 없고 나이제한도 없으며, 특히 일반급성기원의 80% 수준의 입원비로 장기 입원이 가능하고, 또한 일반병원과과 달리 치료비용에서 간병비가 표함 되어 있어 저렴하게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요양병원은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간호·생활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입소가 가능하다. 또한 양·한방 전문의들이 내·외과, 신경과, 정신과, 통증클리닉, 침구과, 한방내과 등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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